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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동향] “면허증 좀 봅시다. 아뇨, 저는 '패스'(PASS) 할게요”...이통3사 경찰청과 협약 모바일 본인인증 앱 ‘패스(PASS)’를 통해 운전면허 자격도 증명할 수 있게 된다. 이동통신 3사는 경찰청과 함께 ICT 기술을 바탕으로 실물 운전면허증 대비 편의성과 보안성을 강화한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이동통신 3사는 ‘PASS’ 기반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경찰청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PASS’는 SK텔레콤(대표 박정호), KT(대표 황창규),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본인인증 앱으로, 현재 2500만 명 이상이 가입해 사용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통신3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획득한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 관련 임시허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3사는 ‘패스’를..
[산업 동향] LCD 생산라인 단계적으로 없애는 삼성·LG 대형 OLED로 전환 가속 삼성디스플레이가 액정디스플레이(LCD) 생산라인의 추가 가동중단 일정을 내년 중순으로 잡고 있는 것으로 26일 전해졌다. 충남 아산1캠퍼스의 8-1 페이즈1(1단계 투자)라인은 지난달부터 생산을 멈췄다. 내년 중순 가동중단을 계획하고 있는 라인은 8-1의 페이즈2라인이다. 디스플레이업계 관계자는 "10개월 정도 가동하다가 접기로 했다"며 "그러나 유동적이라고 봐야한다"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C프로젝트 관련 일정은 최근까지도 계속 바뀌었다"고 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우선 8-1 페이즈1 라인의 장비를 뺀 공간에 대형 유기발광디스플레이(OLED) 생산라인을 셋업할 예정이다. LCD 생산 라인을 대형 OLED 생산라인으로 전환하는 C프로젝트다. OLED 생산라인용 장비를 모두..
[산업 동향] '국산 영양수액' 출시 2년 만에 내수 석권, 유럽 발판 글로벌 진출 시작 국산 영양수액이 출시 2년 만에 내수 1위를 차지한데 이어 글로벌 진출을 시작했다. 최근 아시아에서 생산한 영양수액으로는 최초로 유럽 판매가 이뤄졌다. 중장기적으로 베트남을 거점으로 동남아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지난 8월 글로벌 제약사 박스터를 통해 유럽에 출시한 JW생명과학 종합영양수액 '위너프(유럽 판매명 피노멜)'가 최근 유럽, 덴마크, 스웨덴 등에서 첫 판매됐다. 국내 종합영양수액으로는 최초이자 비유럽권 공장 생산품이 유럽에 공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위너프는 포도당, 아미노산, 지방산 등 세 가지 성분을 한 팩에 분리해 담은 종합영양수액이다. 세 개 성분이 나눠 담겨져 '3체임버 백'이라고도 불린다. 사용 직전 각 내용물을 나눈 분리막을 터뜨려 혼합한 뒤 환자에게 투여한다. 성분이 혼합된 ..
[산업 동향] 삼성전자, 이달말 中휴대폰 생산 완전 철수... ODM으로 전환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휴대폰 생산 라인을 완전 철수한다. 인도와 베트남으로 생산거점을 재배치하고 제조업체개발생산(ODM) 확대로 현지 수요를 충당한다. 가파르게 상승하는 중국 인건비와 시장점유율 1% 수준에 그치고 있는 부진에 따른 조치다. 앞서 삼성전자는 후이저우삼성전자 임직원에게 이달 말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6월초부터 임원 감축과 퇴직자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 가동 등으로 제기된 공장 폐쇄설이 사실로 확정된 셈이다. 후이저우삼성전자는 주요 완제품 생산 라인 가동률을 절반 수준으로 낮추고 단계적 감원을 진행했다. 희망퇴직 접수와 TCL, BYD 등을 초청해 퇴직자를 위한 채용설명회도 개최했다. 1992년 가동을 시작한 삼성전자 후이저우 공장은 2006년부터 스마트폰을 생산했다. 2017년 기..
[산업 동향] KAIST, 팝콘 구조 퀀텀닷 신소재 개발…기존 대비 21배 발광 발광 강도가 기존 대비 20배 이상 뛰어난 퀀텀닷 융합 신소재가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총장 신성철)은 정연식·전덕영 신소재공학과 교수, 장민석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공동 연구팀이 팝콘처럼 내부에 공기주머니가 가득한 고분자 매질과 퀀텀닷을 융합한 고성능 발광 소재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연구팀은 새로운 퀀텀닷 광 발광 특성이 순수 퀀텀닷 필름과 비교해 최대 21배까지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퀀텀닷 소재는 현재 디스플레이용 핵심 소재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순수 퀀텀닷 필름은 광흡수도와 광추출도가 높지 못하고 인접 소자 간 상호작용으로 광 효율이 매우 낮아지는 문제가 있었다. 연구팀은 다공성 고분자 매질을 활용했다. 두 가지 이상 고분자 사슬이 공유 결합한 '블록 공중합 고분자'에..
[산업 동향] 삼성전자, 일본 KDDI에 5G 장비 공급···2조 3000억원 규모 삼성전자가 일본 이동통신사 KDDI에 5세대(5G) 기지국 장비를 공급한다. 삼성전자는 에릭슨, 노키아와 KDDI에 약 5년간에 걸쳐 5G 기지국 장비를 공급한다. KDDI는 30일 내년 3월 상용화를 목표로 5G 기지국 설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KDDI는 2023년까지 5만3626개 기지국을 설치해 전국 단위 커버리지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내년 3월 5G 상용화를 시작으로 커버리지를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설비 투자액은 4조7000억원 규모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5년간 20억달러(약 2조3500억원) 규모에 이르는 통신장비를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도쿄 등 수도권에 구축하는 5G 기지국 장비를 공급한다, 에릭슨, 노키아는 지방에 5G 기지국 장비를 공급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KDDI에..
[산업 동향] LG이노텍, 전자가격표시기(ESL) 사업 매각 LG이노텍이 전자가격표시기(ESL) 사업에서 손을 뗀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ESL 사업을 에이텍에이피에 매각하기로 했다. 국내외 ESL 영업망과 인력 등 사업 일체를 연내 이관한다. ESL은 백화점, 마트 등 유통 매장에 설치되는 가격표시 장치다. 전자잉크를 디스플레이로 사용하고 지그비와 같은 통신 모듈이 내장돼 판매가격이나 할인정보가 실시간 표시된다. 내용을 변경할 때마다 교체가 필요한 종이 라벨과 달리 ESL은 네트워크로 정보를 업데이트만 하면 돼 편리하다. LG이노텍은 ESL이 유통 분야에서 각광 받을 것으로 보고 자사 부품소재 역량을 기반으로 지난 2015년 진출했다. 그러나 유통 분야로 무리한 사업 확장보다는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모바일, 디스플레이, 반도체, 자동차용 소재·부..
[산업 동향] KEC, 車·산업용 시장 진출…한국 전력반도체 자존심 세운다 “KEC는 '한국 전력반도체의 자존심'이라고 자부합니다. 이제 자동차와 산업용 시장에서 새로운 50년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전력반도체는 고난도 기술이 요구되는 반도체의 하나로 꼽힌다. 온세미, 르네사스, 롬, 인피니언, 도시바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분야이기도 하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KEC는 국산 전력반도체 기술로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하고 있다. 국내 비메모리 기업 가운데 드물게 자체 생산 설비를 보유하고 국내외 시장에 전력반도체를 공급하고 있다. 황창섭 KEC 대표는 “KEC는 미래 50년을 자동차와 산업용 시장에 걸었다”고 강조했다. 자율주행차·전기차로 진화하면서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특히 전력반도체의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친환경 에너지, 스마트공장, 자동..
[산업 동향] 전량 수입 무선충전 IC, 국산화로 자립기반 마련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무선전력전송(무선충전) IC'가 국산화로 자립 기반을 마련했다. 외산 대체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도 노릴 수 있게 됐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TTA)는 2016년 '무선전력전송 원스톱 종합지원센터' 구축 이후 지금까지 4개 팹리스 기업이 5개 제품(모듈)에서 무선충전 IC 기술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무선충전 IC는 반도체 부품과 회로가 집약된 기판(칩셋)이다. 코일, 차폐제 등과 무선전력전송 제품 개발을 위한 핵심 부품으로, 스마트폰에 무선충전 기능을 탑재하는 데 주로 쓰인다. 현재 삼성전자·LG전자가 스마트폰에 적용하는 무선충전 IC는 미국 IDT 제품이다. IDT는 올해 일본 르네사스가 인수, 실질적으로 일본 기업으로부터 제품을 수입하는 형국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
[산업 동향] LG이노텍 "청주사업장 폐쇄 11월 안 넘긴다" 내부 방침 청주사업장 연내 폐쇄 의지로 풀이 완성차 고객사 4M 승인 지연이 변수 LG이노텍이 오는 11월까지 청주 기판 사업장을 폐쇄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연내 청주 사업장을 정리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늦어도 11월까지는 청주 인쇄회로기판(PCB) 사업장을 폐쇄한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에는 10월 폐쇄 계획이었다. LG이노텍이 청주 사업장 폐쇄 시점을 11월로 미룬 이유는 해외 완성차 업체의 '4M' (Man·Machine·Material·Method) 승인 때문이다. 4M에서 각각의 M은 차례로 작업자, 생산설비, 자재, 작업 등 부품 생산에 미치는 요인을 뜻한다. 최종 고객사가 이러한 조건을 승인해야 부품을 납품할 수 있다. 기존 PC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