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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동향] 김명환 LG화학 사장 "日 의존 알루미늄 파우치 국산화 지속 추진" LG화학이 배터리 분야 대일 의존도가 높은 대표 품목으로 꼽혔던 '알루미늄 파우치필름' 국산화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명환 LG화학 사장(배터리연구소장)은 28일 코엑스에서 열린 SNE리서치 주최 'KABC 2019' 콘퍼런스에서 “알루미늄 파우치필름에 대해 율촌화학, 한국알미늄 등 국내 업체와 테스트를 지속하면서 국산화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루미늄 파우치 필름은 파우치형 배터리 외장재로 쓰이는 소재다. 일본 DNP와 쇼와덴코가 전 세계 시장 70%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배터리 3사도 전량 일본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김 사장은 “그동안 국내 품질 자신감이 떨어지고 가격도 일본보다 비싸 국적을 불문하고 품질 좋고 값싼 제품을 써야하는 배터리 제조사 입장에서 일본 DNP와 쇼와덴코에..
[산업 동향] 차세대 OLED 소재 기술력, '국산 자체발광' 삼성 유기재료 세트 'M10' 주요 소재 6개 중 4개 채택 일본이 강세를 보이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시장에서 국산 제품이 대약진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연말부터 양산하는 차세대 OLED 패널에 국산 소재가 대거 채택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산 소재 비중은 10%대에서 50%에 육박할 정도로 급증했다. 이 소재는 내년 삼성전자와 애플이 출시하는 갤럭시와 아이폰 신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의 차세대 OLED 유기재료 세트인 이른바 'M10' 구성이 윤곽을 드러낸 가운데 국산 제품이 다수 채택된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말부터 M10을 활용한 OLED 패널을 양산할 예정이다. 우선 M10 레드도판트는 'UDC', 레드호스트는 '다우케미칼', 레드프라임은 ..
[산업 동향] 삼성디스플레이, QD-OLED 신공정에 국산 장비 도입 검토 삼성디스플레이가 차세대 대형 디스플레이 기술인 '퀀텀닷-유기발광다이오드(QD-OLED)' 투자를 앞두고 해외 기업이 독점한 핵심 전공정 공급망을 이원화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일본 비중이 절대적인 증착기와 미국이 독점한 무기물 형성 박막봉지 공정에 모두 국내 장비사를 참여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투자를 공식 결정하고 파일럿 라인을 조성한 뒤 양산 투자로 이어질 때 실제 공급망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업계 기대가 모아진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QD-OLED 파일럿 라인 투자를 준비하면서 해외 장비사가 독점한 일부 장비 공급망에 국내 기업을 참여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우선 일본에 100% 의존하는 증착기는 국내 장비기업 야스와 물밑 협업이 오가고 있다. 최근 일본 정부의 수출 ..
[산업 동향] LG화학, 국내 양극재 생산거점 세 곳 확보…핵심 소재 내재화로 국산화율 ↑ LG화학이 '상생형 구미 일자리' 투자협약으로 구미시에 연산 6만톤 규모 양극재 공장을 신설하기로 하면서 배터리 핵심 소재 수급 안정성이 한층 높아지게 됐다. 수직 계열 체계 강화로 원가 경쟁력이 높아지고 소재 국산화율 제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양극재는 음극재, 분리막, 전해액과 함께 리튬이온 배터리 4대 소재 중 하나로 배터리 용량과 출력 등을 결정하며 재료비의 약 40%를 차지하는 핵심 원재료다. LG화학은 양극재 내재화에 많은 공을 들여왔다. 현재 청주 오장공장 내에 양극재 생산라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 GS이엠 양극재 사업을 인수하면서 익산공장에서도 양극재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세계 최대 코발트 정련회사인 중국 화유코발트와 각각 연간 4만톤 규모 전구체·양극재 합작 생산법인을 ..
[산업 동향] 반도체 업계, 'QLC SSD' 개발 사활…"데이터 처리 성능 향상" 반도체 업계에 'QLC(쿼드 레벨 셀)' 기술을 활용한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같은 면적에 더 많은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기존 SSD에 비해 속도가 느리고 수명이 짧다는 것은 단점으로 꼽히지만, 업계에서는 다양한 대안을 모색해 활용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등 반도체 업체들은 QLC 기술을 개발하고 양산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최근 96단 4D 낸드 기술에 자체 QLC 설계 기술을 적용한 낸드플래시를 개발했다. 3D 낸드플래시 기반 QLC 반도체보다 90% 이하로 면적을 줄였는데, 데이터 처리 성능은 2배 증가시킨 것이 장점이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을 SSD 제조업체들에게 샘..
[산업 동향] 2040년 재생에너지 비중 35%로…정부, '3차 에기본' 최종 확정출처: 정부가 현재 7% 남짓한 재생에너지발전 비중을 2040년까지 최대 35%로 늘리는 '3차 에너지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원전·석탄·석유 에너지원은 감축, 태양광·풍력·액화천연가스(LNG)·수소 에너지원 비중 확대를 골자로 한 20년 중장기 계획을 담았다. 신규 석탄발전소 건설은 금지하고 원전 발전 비중은 점진적으로 감축하는 방안을 확정, 탈 원전 정책에 쐐기를 박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국무회의에서 '3차 에너지기본계획(이하 에기본)'을 심의, 확정했다고 밝혔다. 에기본은 정부가 5년 주기로 수립하는 에너지 분야 최상위 법정 계획이다. 향후 20년 동안 에너지 정책 비전과 목표·추진전략 등을 담는다. 3차 에기본은 1·2차 계획과 달리 탈 원전 정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이행 방안 마련에 방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