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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동향] LG전자,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첫 배터리 분리막 해외 공장 LG전자가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전기차용 배터리 분리막 공장을 세운다. 분리막은 배터리 4대 핵심 소재 중 하나다. LG전자가 해외에 배터리 분리막 생산 공장을 만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생산한 분리막 대부분은 LG화학에 공급할 예정이다. LG화학은 유럽 전기차 전환에 맞춰 수요가 늘어나는 분리막 수급을 안정시킬 수 있다. LG그룹은 배터리, 전장 등 신사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내기 위해 수직 계열화 구조를 갖추는데 집중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배터리 분리막 공장으론 두 번째로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생산 라인을 만들기로 했다. 현재 LG전자는 국내 청주 공장에서 배터리 분리막을 일부 생산하고 있다. LG전자 BS사업본부 CEM사업부에서는 수년 전부터 디스플레이용 필름, 배터리 분리막 등 소..
[산업 동향] 집 안으로 들어온 채소밭...LG전자, 프리미엄 식물재배기 공개 LG전자가 집 안에서 채소를 길러 먹을 수 있는 신개념 프리미엄 식물 재배기를 공개했다. LG전자는 식물 재배기를 새해 1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서 일반에 처음 전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자사 가전 기술을 집약해 'LG 식물 재배기'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는 복잡한 채소 재배 과정 대부분을 자동화했다. 고객이 식물 재배기 내부 선반에 일체형 씨앗 패키지를 넣고 문을 닫으면 자동으로 채소 재배가 시작된다. 일체형 씨앗 패키지는 씨앗, 토양, 비료 등 채소를 기르는 데 필요한 여러 요소를 패키지 하나에 통합했다. 구입과 관리가 간편하다. 이 제품은 상추, 케일 등 약 20종의 다양한 채소를 야외보다 빠르게 재배할 수 있다. 총 4개의 선반을 이용해 한꺼번에 ..
[산업 동향] LS전선, 한전에 세계 최대 송전량 케이블 공급 충남 서해안발전소서 경기도 평택 35km구간...1000억원대 규모 LS전선이 한국전력과 1086억원의 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충남 서해안의 발전소에서 경기도 평택 사이 35km를 HVDC케이블로 연결하는 것으로, 수도권 공단 지역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HVDC는 국가와 대륙간 송전망 연계 등 장거리 송전망 구축에 쓰이며 주목받고 있는 케이블로, 선로 하나로 원전 3기의 발전량인 3GW의 전력을 보낼 수 있다. 이번 공급은 HVDC 케이블 중 세계 최대의 송전량으로, 기존 HVAC(고압교류송전) 케이블과 비교해도 4.5배가 많다. 국내 HVDC 사업은 1997년 해남-제주 사이에 유럽산 케이블이 처음 도입된 후 이번이 4..
[산업 동향] LS산전, 943억 규모 태국 철도 복선화 사업 수주 LS산전은 태국철도청이 발주한 총 24억4500만 바트(943억5000만원) 규모 태국 북동선 복선 신호통신제어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LS산전은 총 사업비 가운데 510억원을 가져간다. 앞서 LS산전은 태국 철도건설분야 1위 ITD와 컨소시엄을 꾸린 바 있다. 이번 사업은 태국 철도인프라 현대화 프로젝트 9단계다. 맙카바오-타논지라 구간 총 연장 132km 철도를 복선화하고, 20년 이상 된 노후 시스템을 전면 교체한다. LS산전은 철도 신호통신시스템 설계, 제작, 설치 등을 맡는다. LS산전은 2001년 1단계, 2007년 4단계, 2015년 5단계 사업을 잇달아 수주, 완료한 바 있다. 이번까지 현지 사업 누적 수주액은 1220억원에 달한다. LS산전은 태국 등 아세안 국가 철..
[산업 동향] '유리창에서 전기 생산' UNIST, 투명 실리콘 태양전지 개발 빌딩 창문이나 차량 유리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투명 태양전지 기술이 개발됐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총장 이용훈)은 서관용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팀이 어둡고 탁한 색을 띠는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를 투명하게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커먼 실리콘 태양전지를 투명 실리콘 태양전지로 대체할 수 있어 도심 태양광 발전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는 광전변환 효율과 안정성이 높아 태양전지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하지만 가시광선 영역의 태양광을 흡수해 전기로 변환해야 하기 때문에 투명하게 만들기 어렵다. 서 교수팀은 실리콘 소재 위에 태양광을 투과할 수 있는 '미세구조'를 도입, 새로운 '투명 결정질 실리콘'을 만들었다. 이 미세구조는 사람 눈으로..
[산업 동향] SK하이닉스, '파운드리' '낸드 솔루션' 키운다…하이닉스시스템IC 대표에 이동재 부사장 SK하이닉스가 파운드리와 낸드플래시 솔루션 경쟁력 강화에 나서 주목된다. 최근 인사에서 반도체 엔지니어 출신이자 파운드리 전문가를 자회사 대표로 선임하고, 낸드플래시 성능 향상에 중요한 솔루션 개발 조직을 만들었다. 비메모리 사업 경쟁력 강화 의지가 엿보여 관심이 쏠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SK그룹 인사에서 SK하이닉스시스템IC 신임 대표에 이동재 부사장이 선임됐다. 현 대표이사인 김준호 사장은 2017년 분사 후 설립된 회사를 흑자 기조로 안정화한 후 기술력 기반의 제2 성장을 위해 대표이사 자리를 물려주기로 했다. SK하이닉스시스템IC 신임 대표로 선임된 이동재 부사장은 그간 SK하이닉스의 파운드리 사업을 실질적으로 총괄해온 인사다. 2014년 SK하이닉스 근무 시작서부터 파운드리 사업을 맡았..
[산업 동향] '배터리 강국' 한국, 양극재 등 4대 소재 점유율은 여전히 한자릿수 리튬이온 배터리 강국으로 꼽히는 한국이 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 등 4대 핵심 소재 점유율에서는 여전히 중국과 일본에 크게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일본 시장조사업체 야노경제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2018년 리튬이온 배터리 4대 소재 시장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점유율은 여전히 한 자릿수에 그쳤다. 배터리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소재인 양극재 점유율은 8.6%로 전년 대비 소폭 줄었지만 배터리 수명과 충전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음극재 점유율은 6.0%로 증가했다. 전해액 점유율은 7.7%를 기록했다. 분리막 시장점유율은 8.5%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한국은 소형 배터리 시장 세계 1위, 중대형 배터리 세계 5위권 경쟁력을 가지고 있지만 핵심 소재 상당 부분을 해외 업체에 의존하고 있..
[산업 동향] LG화학, 美서 GM과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 만든다 LG화학과 제너럴모터스(GM)가 미국 오하이오주에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을 설립한다. LG화학은 미시간 법인(LG Chem Michigan Inc.)과 GM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 시 필요한 자본금 증자를 위해 미시간 법인에 1조442억원을 출자한다고 5일 공시했다. LG화학과 GM은 현재 합작법인에 10억달러 이상씩 총 20억달러(2천3800억원) 이상 투자하는 내용의 계약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계약 서명 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GM은 지난 9월 배터리 셀 생산 시설을 로즈타운 지역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클리블랜드 근교의 로즈타운은 자동차 도시 디트로이트와 220㎞ 떨어져 있다. GM은 폐쇄하기로 한 로즈타운 조립공장 주변에 전기차 배..
[산업 동향] 퀄컴 "프리미엄은 TSMC, 보급형은 삼성"…칩 생산 '투트랙' 전략 세계적인 시스템반도체 업체 퀄컴이 칩 생산을 맡기는 파운드리를 이원화한다. 내년에 나올 신규 프리미엄 칩 대부분은 TSMC에 맡기지만 삼성전자에도 보급형 제품 중심으로 수탁을 확대한다. 삼성전자가 올해 초 7나노 제품 양산에 성공했지만 파운드리업계 1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프리미엄 제품군 수주에 더욱 고삐를 죄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키스 크레신 퀄컴 수석 부사장은 최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퀄컴 테크 서밋 2019' 행사에서 기자와 만나 “퀄컴이 내년에 선보일 다수의 프리미엄 칩셋은 TSMC에서 생산된다”고 밝혔다. TSMC는 퀄컴의 주력 제품인 스마트폰 AP '스냅드래곤865'를 비롯해 신규 사업에 속하는 프리미엄 노트북 PC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c',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에 ..
[산업 동향] '최초 국내 기술 개발' 소형민수 헬리콥터 초도비행 성공 소방청·경찰청·응급구조용 등 민관 용도로 활용 기대 국내 기술로 개발한 최초의 소형 민수 헬리콥터(LCH·Light Civil Helicopter)가 5일 성공적인 첫 비행을 마쳤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혔다. 이날 오전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경남 사천 본사에서 진행된 초도비행에서 LCH는 약 20분간 제자리 비행, 전진 비행, S자 선회 비행, 원 중심 선회 비행 등을 선보이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행사에는 최남호 산업부 시스템산업정책관, 안현호 KAI 사장을 비롯해 경찰청, 산림청, 중앙119구조본부 관계자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초도비행에 성공한 시제기는 유럽항공안전청 인증 절차에 맞춰 구축된 국내 생산라인에서 제작된 최초의 민수 헬리콥터로, 비행 적합성 인증을 거쳐 국내에서 독점 생산된다. ..